우리는 가끔 몸살을 치른다.
원인은 다양할 것이다.
계절이 바뀌거나 일하는 주위 환경이 바뀌었거나
또 내가 그곳에서 적응하지 못했을 때..
무언가 새롭고 힘든 것을 시도했을 때.
어떤 모종이든 땅에 옮겨 심으면,
그 땅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사람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다
흙으로 나가 혼자 힘으로 자리를 잡으려니 힘이 들 수밖에 없다.
모를 논에 내면, 처음 며칠 동안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시들시들해진다.
이를 보고 모가 몸살을 한다고 말한다.
자신을 죽이는 듯한 몸살을 겪으며 어린 벼는 인위의 껍질을 벗고야 만다.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발췌)
몸살을 겪는 모.. 새파랗게 자라가는 모가 생각난다.
지금 당장 힘들고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통과의례라고 생각하고 이겨내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게 필요할듯..
힘은 들지만 새로운 시도 !
ps. 약간 긴장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다가 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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